가을에 꼭 어울리는 멋스러운 ‘오텀 하우스’가 시선을 모으고 있다. 스웨덴에 위치한 42m²(13평) 크기의 이 집은 소형 주거공간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아늑한 가을 홈 스타일링의 좋은 예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은은한 컬러톤과 아기자기한 공간 디테일이 돋보이는 이 집은 거실 겸 침실, 주방 겸 다이닝룸, 욕실, 홀, 현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이트, 베이지, 그레이 컬러 톤 페인트로 깨끗하게 마감된 실내에 우드 플로어로 시공해 따뜻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고즈넉한 도시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대형 창문이 설치되어 채광, 환기, 통풍이 모두 원활한 메인 공간은 거실과 침실 기능을 겸하고 있는 밝고 쾌적한 집안의 중심 공간으로, 휴식과 여가, 수면 등을 영위할 수 있도록 편안하고 여유롭게 디자인되었다.
소파, 라운지체어, 티 테이블, 사이드 테이블, 침대 등이 단정하게 배치된 메인 공간에는 조명, 커튼, 러그, 액자, 오브제, 화초 등으로 예쁜 포인트를 줘 은은하고 멋스러운 가을 인테리어를 완성하고 있다.
폴리싱 타일로 백스플래쉬를 마감해 사용과 관리의 편리를 더한 주방에는 심플한 디자인의 화이트 싱크대와 빌트인장, 각종 주방 가전을 깔끔하게 설치해 소형 주방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실용적인 모던 키친을 잘 보여주고 있다.
펜던트 조명, 우드 라운드 다이닝 테이블, 블랙 다이닝 체어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주방 속 작은 다이닝 공간은 식사와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예쁜 홈 카페 스타일로 디자인되어 일상의 여유와 낭만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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