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를 모티브로 디자인된 심플한 비치 하우스가 시선을 모으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포인트 론스데일에 위치한 292㎡(88평) 크기의 이 집은 4개의 파빌리온으로 구성된 튼튼한 주거공간으로 다양한 생활공간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목재로 견고하게 마감된 실내가 매력적인 이 집은 거실, 주방, 식당, 전용 욕실과 드레스룸을 갖춘 마스터 침실, 두 개의 일반 침실, 라운지, 욕실, 세탁실, 데크, 차고, 현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면 창호를 통해 들어오는 자연채광이 밝고 쾌적한 공간을 유지하고 있는 공동생활공간은 거실, 주방, 식당 그리고 데크가 자연스럽게 이어져 여유로운 가족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레더 소파, 원목 티 테이블, 라탄 로킹 체어, 스탠딩 조명, 협탁, 카펫 등을 안정감 있게 배치한 거실은 전체 공간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빈티지한 무드로 공간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다양한 수납공간을 내장하고 있는 심플한 디자인의 목재 빌트인 싱크대가 설치된 오픈형 주방은 대형 아일랜드로 사용의 편리를 더했다.
10인용 원목 식탁이 놓인 식당은 식사는 물론 티타임, 응접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홈 카페 겸 레스토랑으로 정갈하게 꾸며졌다.
대형 여닫이문으로 실내 공동생활공간과의 개방과 분리가 자유로운 데크는 야외용 소파, 티 테이블, 화초들을 놓아 여유로운 휴식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노출 콘크리트로 공간을 마감한 욕실은 투박한 듯 매력적인 이 집만의 욕실 인테리어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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