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각도를 응용해 만든 기하학적 볼륨감으로 보는 이들을 압도하는 유니크한 디자인의 단독주택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인도네시아 발리에 위치한 231m²(70평) 크기의 이 집은 열대 사바나 기후에 어울리는 이국적인 건축미가 특히 매력적이다.
발리 최남단에 위치한 절벽 위에 지어져 환상적인 바다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이 집은 거실, 식당, 주방이 모두 오픈되어 있는 공동생활공간과 각각의 전용 욕실을 갖춘 4개의 침실, 수영장, 창고, 현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각도로 만들어진 거대한 지붕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는 이 집은 자바에서 키워진 100년 된 티크(동남아시아산 활엽수), 보르네오 칼리만탄에서 생산된 철, 안산암(화산암의 일종), 인도네시아산 석회암 등 인도네시아 지역에서 채취한 건축 자재들을 두루 사용해 완공된 것이 특징이다.
아름다운 풍광을 조망할 수 있도록 공간 전반에 대형 유리 창호를 설치한 공동생활공간은 거실, 식당, 주방이 모두 오픈되어 편안하고 여유로운 가족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원목과 패브릭 소재로 제작된 가구들이 단정하게 배치된 공동생활공간은 전체 공간과 조화로운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전용 욕실을 갖춘 침실의 경우 전체 공간과 조화로운 맞춤형 가구들로 꾸며져 이국적이고 깔끔한 침실 인테리어를 완성하고 있다.
안산암과 석회암 등으로 마감되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욕실은 이 집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욕실 인테리어를 잘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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