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쁘고 화사한 공간 디자인이 돋보이는 매력적인 ‘미니 하우스’가 시선을 모으고 있다.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29m²(9평) 크기의 이 집은 혼자 사는 1인 가구를 위해 디자인된 작지만 실용적인 원룸형 아파트다.

우드 천장과 화이트 컬러로 깨끗하게 마감된 내벽이 어우러진 실내에 우드 플로어를 시공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이 집은 거실, 주방, 침실이 하나의 공간에 효율적으로 자리하고 있어 공간을 넓고 실속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형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풍부한 자연채광으로 밝고 쾌적한 공간을 유지하고 있는 미니 거실에는 패브릭 소파, 라운지체어, 스툴, 사이드 테이블 등 모던한 디자인의 가구들을 단정하게 배치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편안한 거실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상부장과 선반, 하부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유니크한 디자인의 미니 싱크대가 설치된 주방의 경우 작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실용적인 구성으로 작지만 알찬 소형 주방 공간을 완성하고 있다.
싱크대와 일체형으로 제작된 미니 ‘바’는 간단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깜찍하고 편리한 식사 공간으로 디자인되어 눈길을 끈다.
침대, 우드 벤치, 사이드 테이블을 공간에 꼭 맞춰 배치한 오픈 침실의 경우 조명과 액자로 공간에 포인트를 줘 편안하고 세련된 휴식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창가에 놓인 라운드 테이블 세트는 식사와 티타임, 독서 등을 즐길 수 있는 미니 홈 카페 스타일로 꾸며져 일상의 여유와 만족을 더하고 있다.
화이트, 그레이, 블랙 컬러를 세련되게 활용한 욕실은 작은 공간을 깔끔하고 효율적으로 설계해 사용과 관리의 편리를 더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