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5년에 지어진 유서 깊은 타운 하우스를 섬세하게 리모델링해 만든 아름다운 ‘럭셔리 하우스’가 시선을 모으고 있다.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 위치한 이 집은 20세기 초 건축 양식을 현대적이고 감각적으로 풀어내며 과거와 현재가 멋지게 공존하는 매력적인 주거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1800년대 중반부터 지어지기 시작한 오래된 타운 하우스들을 따라 특색 있는 부티크, 카페, 레스토랑 등과 같은 매력적인 상점들이 즐비한 뉴욕 ‘보럼 힐: BoerumHill’에 자리하고 있는 이 집은 100여 년이 넘는 시간을 이어온 공간의 특징을 최대한 유지하는 동시에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절묘하고 감각적인 공간 디자인으로 이상적인 가족 공간을 완성하고 있다.
화이트 컬러로 밝게 마감된 내벽과 우드 플로어로 따뜻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거실에는 가족의 안목과 취향을 한눈에 엿볼 수 있는 가구와 조명, 오브제 등이 감각적으로 배치되어 아늑하고 매력적인 거실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펜던트 조명으로 포인트를 준 주방 속 다이닝 공간은 내추럴한 홈 카페 겸 레스토랑을 연상시키는 여유로운 다이닝 룸으로 아름답게 스타일링되어 일상의 여유와 낭만을 더하고 있다.
뉴욕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멋진 전망이 공간의 가치를 더하는 야외 테라스를 향해 설치된 대형 창호가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하는 주방의 경우 상부장을 과감하게 생략하고 볼드한 자연석 카운터탑으로 견고하게 마감된 L자형 그레이 하부장과 선반, 주방 가전을 깔끔하게 배치해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물론 실용적인 구성과 효율적인 동선이 돋보이는 하이엔드 모던 키친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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