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 속에서의 느긋하고 편안한 쉼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전원주택이 따뜻하고 아늑한 공간 디자인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잔잔한 연못을 조망할 수 있는 숲속에 자리한 이 집은 시끄럽고 복잡한 도시 속 바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다독일 수 있는 멋진 힐링공간으로, 자연과의 깊은 교감을 통해 느리지만 의미 있는 삶을 제안하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빅토리아주 발나링에 위치한 이 집은 거실, 주방, 식당, 서재 겸 홈 오피스, 침실, 욕실, 테라스, 현관 등으로 구성된 소형 목조주택으로, 접이식 가구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집주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깔끔하고 유연한 주거공간을 완성하고 있다.
울창한 숲속에 둘러싸인 잔잔한 연못가에 지어져 자연의 여유와 평온을 느낄 수 있는 이 집은 휴식과 수면, 요리와 식사는 물론 여가와 취미, 업무와 학습까지 모두 수행할 수 있는 맞춤형 공간으로 설계되어 집주인에게 만족스러운 일상을 선사하고 있다.
단단한 원목으로 견고하게 마감된 내벽과 콘크리트 플로어가 어우러져 따뜻하고 세련된 무드를 연출하고 있는 실내의 경우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한 폭의 그림처럼 담아낸 다양한 사이즈의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풍부한 자연채광으로 밝고 환한 공간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상황에 따라 손쉽게 접고 펼칠 수 있는 스마트한 접이식 가구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만든 실내 공간은 제한된 공간을 더 넓고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유연한 공간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