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의 이국적인 정취를 공간으로 경험할 수 있는 미니 하우스가 복잡하고 시끄러운 도시 생활에 지친 현대인에게 자연 속에서 즐기는 여유롭고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고 있어 화제다.
코스타리카의 대표적인 휴양지 타마린도에 위치한 45m²(약 14평) 크기의 이 집은 고전적인 ‘A’ 자 프레임 텐트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된 숙박 시설로, 이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공간 경험을 전하고 있다.
그린과 화이트 컬러로 실외와 실내를 마감해 자연과의 조화를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이 집은 야외 테라스에 라탄 스윙 체어를 설치해 휴양지의 여유와 낭만을 선사하고 있다.
좁은 공간이 가지고 있는 답답함을 상쇄하고 있는 높은 박공 천장이 공간의 매력을 더하는 실내는 정면에 설치된 전면 창호를 통해 들어오는 자연채광으로 밝고 쾌적한 공간을 유지하고 있다.
화려한 조명으로 포인트를 준 실내에는 심플한 디자인의 화이트 침실 가구들을 단정하게 배치해 아늑하고 안락한 침실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그린 앤 화이트 컬러로 산뜻함을 더한 욕실은 세면 공간, 샤워 공간, 화장실을 각각 분리해 사용과 관리의 편리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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