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고 한적한 숲속 집에 대한 로망을 멋지게 실현한 예쁜 ‘전원주택’이 보는 것만으로 마음이 여유로워지는 마법 같은 매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 근교에 자리한 울창한 숲속에 지어진 이 집은 여유로운 자연 속에서의 평온한 일상을 갈망하는 가족을 위한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디자인되었다.
숲속 집을 떠올렸을 때 막연히 생각나는 오두막집을 소박한 미니멀 스타일로 풀어낸 이 집은 밝고 따뜻한 톤의 원목을 견고하게 사용함으로써, 바쁜 도시 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 안아줄 것만 같은 아늑하고 멋진 ‘힐링 하우스’를 완성하고 있다.
삼 면으로 설치된 파노라마 창문을 통해 펼쳐진 울창한 숲속 풍경이 공간의 가치와 매력을 더하는 메인 공간의 경우 높은 박공 천장 아래 거실과 주방이 자연스럽게 오픈된 공동생활공간으로, 휴식과 여가, 요리, 식사 등 다양한 일상을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가족 공간을 제안하고 있다.
공간의 아늑함을 더하는 주철 벽난로가 자리하고 있는 거실에는 원목 프레임으로 튼튼하게 제작된 L자형 그레이 패브릭 소파와 원목 커피 테이블을 단정하게 배치해 가족이 함께 둘러앉아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싱크대, 조리대, 식탁의 기능을 겸하고 있는 스테인리스 스틸 아일랜드 싱크대와 원목으로 제작된 조리대와 키큰장이 함께 설치된 대면형 주방은 깔끔한 공간 디자인과 효율적인 동선이 돋보이는 멋스럽고 실용적인 내추럴 우드 키친을 잘 보여주고 있다.
계단으로 이어지는 다락방은 기울어진 박공 천장과 대형 창문이 어우러져 만든 운치 있는 공간감이 매력적인 공간으로, 깊은 수면과 혼자만의 사색을 즐길 수 있도록 아늑하게 꾸며져 숲속 집에서의 여유롭고 행복한 일상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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