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쿠버에 위치한 이 집은 유럽 농가 특유의 목가적인 분위기와 공간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따뜻하고 세련된 단독주택이다.
높은 층고로 시원하고 탁 트인 공간감을 선사하는 거실에는 ‘Carl Hansen& Son: 칼한센앤선’을 비롯한 디자이너 가구와 조명, 각종 오브제들을 감각적으로 배치해 모던하고 우아한 가족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넓고 여유로운 농가 주방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오픈 주방에는 그레이 톤 석재로 카운터탑을 마감해 견고함과 고급스러움을 더한 대형 아일랜드 싱크대와 우드 하부장과 선반을 깔끔하게 설치해 요리 중에도 거실에 있는 가족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개방적인 대면형 주방을 선보이고 있다.
싱크대, 조리대, 식탁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는 대형 아일랜드에는 4개의 블랙 바 스툴을 함께 놓아 세련된 홈 바를 완성하고 있다.
‘마르셀 반더스: Marcel Wanders’의 매드 다이닝 테이블과 ‘Carl Hansen& Son: 칼한센앤선’의 CH37 체어들이 함께 놓인 다이닝룸은 식사와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우아하고 품격 있는 홈 카페 겸 레스토랑으로 디자인되어 가족에게 행복한 일상을 선사하고 있다.
높은 층고가 공간의 여유로움을 더하는 마스터 침실에는 집주인의 섬세한 취향을 느낄 수 있는 가구와 조명, 오브제 등을 단정하게 배치해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편안한 프라이빗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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