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발리 지역의 전통가옥에서 모티브를 얻어 설계된 매력적인 ‘홀리데이 하우스’
세계 최고의 휴양지 중 한 곳으로 꼽히는 인도네시아 발리에 위치한 88m²(27평) 크기의 이 집은 열대 사바나 기후에 적합한 개방적인 공간 디자인과 이국적인 분위기가 특히 돋보이는 단독주택이다.
싱그러운 에너지를 가득 머금은 열대 식물로 꾸며진 푸른 정원과 깔끔한 야외 데크, 프라이빗 수영장을 모두 갖춘 이 집은 거실, 식당, 주방을 비롯한 공동생활공간이 있는 1층과 침실과 욕실이 있는 2층 개인생활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집에서 가장 눈여겨 봐야할 점은 독특한 형태와 높은 층고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지붕 디자인으로 발리의 뜨거운 햇살을 막아주는 동시에 외부로부터의 사생활 노출을 최소화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전면에 설치된 대형 유리 창호를 통해 싱그럽고 이국적인 야외 풍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1층 메인 공간의 경우 거실, 식당, 주방이 자연스럽게 오픈되어 편안하고 여유로운 공동생활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모던한 디자인의 가구들로 깔끔하게 꾸며진 거실에는 회화작품과 화초로 포인트를 줘 멋스럽고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4인용 원목 다이닝 테이블 세트가 놓인 창가 코너는 식사와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홈 카페 겸 레스토랑으로 스타일링되어 집주인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준다.
대리석과 원목으로 제작된 견고하고 고급스러운 싱크대가 설치된 오픈 주방은 상부장 없이 하부장으로 구성되어 럭셔리한 미니 키친의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다.
1층 메인공간은 물론 야외 정원과 수영장을 모두 내려다 볼 수 있도록 탁 트인 복층 형태로 설계된 2층은 원목 가구들로 아늑하게 꾸며진 침실과 럭셔리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욕실이 함께 자리하고 있는 프라이빗 공간으로 디자인되었다.
발리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한껏 살린 정원과 야외 데크, 수영장은 이 집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휴식공간을 완성하고 있다.
댓글1
한이성
벌레 모기는 데리고 살겠네. 말라리아 황열병 안걸려죽으면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