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건축미로 존재감을 자랑하는 ‘3 피스 하우스: Three Piece House’가 시선을 모으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캐슬에 위치한 137㎡(41평) 크기의 이 집은 공동생활공간, 개인생활공간, 게스트 공간이 확실히 구분된 깔끔한 구조가 돋보이는 단독주택이다.
교외에 위치한 이 집은 거실, 식당, 주방이 모두 오픈되어 있는 공동생활공간이 있는 제1 하우스와 마스터 침실, 일반 침실, 욕실이 있는 개인생활공간이 제2 하우스, 단독 게스트 하우스까지 총 3채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층고가 높은 반박공 천장이 운치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공동생활공간은 거실, 주방, 식당이 모두 오픈되어 여유로운 가족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한적한 정원 풍경이 한눈에 보이는 대형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채광이 밝고 쾌적한 공간을 유지하고 있는 거실에는 원목으로 만든 거실 가구와 화초를 깔끔하게 배치해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내추럴 거실 인테리어를 보여주고 있다.
다양한 수납공간을 내장하고 있는 심플한 디자인의 싱크대와 벽돌을 쌓아 만든 투박한 멋이 있는 아일랜드가 설치된 주방은 전체 공간과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루며 멋스럽고 실용적인 주방을 연출하고 있다.
원목 식탁 세트로 소박하게 꾸며진 식당은 거실과 주방 사이에 위치해 식사는 물론 티타임, 독서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는 공간이다.
공동생활공간과 개인생활공간을 잇는 통로 역할을 하는 현관이 있는 중앙 복도는 파노라마 창을 설치하고 벽돌로 바닥을 시공해 매력적인 공간미를 연출하고 있다.
원목 합판으로 맞춤 제작된 다용도 가구로 공간을 알차게 꾸민 단독 게스트 하우스는 침대, 붙박이장, 싱크대, 식탁, 전용 욕실까지 모두 갖추고 있어 이 집에 방문하는 친척, 친구, 지인들이 편안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화이트 타일로 마감된 욕실은 붉은 벽돌로 만든 세면대와 벤치, 브론즈 샤워기와 수전으로 이 집만의 특색이 담긴 고급스러운 욕실 인테리어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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