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에게 행복한 일상을 선사하는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단독주택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동커스터에 위치한 이 집은 젊은 부부와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위해 설계되었다.
1970년대에 지어진 오래된 단독주택을 증축한 이 집은 화이트 컬러로 깔끔하게 마감한 본채와 노출 콘크리트로 외관을 마감해 모던함을 한껏 살린 별채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매력적인 건축미를 보여주고 있다.
화이트 컬러로 마감된 실내에 원목 바닥을 시공해 밝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이 집은 거실, 주방, 식당, 전용 욕실과 드레스룸을 갖춘 마스터 침실, 3개의 일반 침실, 욕실, 복도, 야외 발코니, 현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던한 디자인의 거실 가구로 편안하게 꾸며진 거실은 깔끔하고 실용적인 거실 인테리어를 잘 보여주고 있다.
탁 트인 전경을 자랑하는 야외 발코니가 있어 공간의 여유로움을 더하는 내추럴한 분위기의 식당은 식사는 물론 티타임과 응접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ㄷ자 형태의 싱크대가 설치된 오픈형 주방은 다양한 수납공간을 설치해 작지만 효율적인 주방 공간을 보여주고 있다.
기존의 본채와 신축된 별채를 자연스럽게 이어주고 있는 복도에는 정원을 향하고 있는 대형 창호와 윈도우 시트를 설치해 가족들이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외부와 내부로 구분된 현관은 원목 데크로 바닥을 마감해 공간을 보다 고급스럽게 연출하고 있다.
섬세한 마감으로 본채와 별채를 하나의 공간으로 자연스럽게 통일한 이 집은 가족 중심의 공간 디자인을 통해 가족의 아름다운 내일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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