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창적인 설계로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는 단독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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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적이고 실험적인 디자인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각광받고 있는 매력적인 단독주택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일본 아이치현에 위치한 480m²(145평) 크기의 이 집은 부부와 세 명의 자녀를 위해 설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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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하늘에 떠 있는 듯한 착시를 불러일으키는 12개의 지붕이 어긋나게 배치되어 하나의 거대한 예술 조형물을 연상시키는 이 집은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형태에도 불구하고 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어우러진 감각적인 건축미가 특히 돋보이는 주거공간이다.
목재와 유리, 콘크리트를 조화롭게 사용해 지어진 이 집은 어긋나게 배치된 12개의 지붕 아래 거실, 주방, 식당, 음악실, 운동실, 침실, 욕실 등 다양한 공간들이 유기적으로 구성되어 특별한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공간의 배열과 구조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이 집은 아이들의 성장과 가족 구성원의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장점이다.
뿐만 아니라 투명한 유리벽과 불투명한 벽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가족의 위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이 집은 채광, 환기, 통풍이 원활해 사시사철 밝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화이트 컬러와 우드로 정갈하게 마감된 실내가 아늑함을 더하는 이 집은 투명한 유리벽을 사이에 두고 싱그러운 정원과 자연스럽게 이어져 공간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눈부신 햇살과 상쾌한 공기가 집안 공간 구석구석을 채우고 있는 이 집은 아름답고 쾌적한 주거공간을 통해 가족에게 여유롭고 만족스러운 일상은 물론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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