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에게 행복한 일상을 선사하는 밝고 아늑한 단독주택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일본에 위치한 103㎡(31평) 크기의 이 집은 가족 간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화목한 가족을 위해 설계되었다.

매트한 실버 그레이 컬러로 칠해진 심플한 큐브 형태로 디자인된 외관과 달리 실내를 원목으로 섬세하게 마감한 이 집은 거실, 주방, 식당, 욕실, 화장실, 테라스, 현관 등이 있는 1층, 2개의 침실, 서재, 옷장이 있는 2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트리움, 스킵 플로어, 복층 구조 등 다채롭고 재밌는 건축적 요소들을 감각적으로 활용해 만든 이 집은 우수한 채광, 환기, 통풍이 만든 밝고 쾌적한 환경뿐만 아니라 이 집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공간미가 특히 인상적이다.

채광, 환기, 통풍이 원활한 아트리움 스타일로 설계된 1층 공동생활공간은 거실, 식당, 주방은 물론 2층에 자리하고 있는 서재와도 자연스럽게 개방된 열린 공간으로, 이 곳에서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쉽고 편하게 소통할 수 있다.


소파, TV, 거실장으로 깔끔하게 꾸며진 거실은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가족 공간으로 디자인되었다.


공간에 꼭 맞게 특별 제작된 싱크대가 설치된 주방은 깔끔하고 효율적인 공간 디자인으로 작지만 실용적인 주방 인테리어를 잘 보여주고 있다.


대형 창호를 통해 들어오는 풍부한 자연채광으로 가득한 식당은 식사와 티타임, 응접 등 다양한 일상을 즐길 수 있는 미니 홈 카페로 디자인되어 삶의 여유를 더하고 있다.


계단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2층 서재의 경우 공간의 효율성을 더하는 맞춤 가구들로 공간을 꾸며 이 집에서만 느낄 수 있는 풍부한 시각적 경험과 공간미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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