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한 교외 마을의 여유와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멋진 단독주택이 유니크한 건축미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벨기에 헨트 교외에 위치한 165m²(50평) 크기의 이 집은 1960년대에 지어진 오래된 노후주택을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증축 리모델링해 만든 주거공간으로, 가족을 위한 멋스럽고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안하고 있다.
1층 평면도 / 2층 평면도 ©FELT
대대적인 증축 공사를 통해 단층 주택에서 2층 주택으로 변신한 이 집은 거실, 다이닝룸, 주방, 욕실, 세탁실, 화장실, 현관 등이 있는 1층, 마스터 침실을 비롯한 세 개의 침실, 욕실 등이 있는 2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푸른 잔디와 꽃, 허브, 나무들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널찍한 마당이 주택 생활의 만족을 더하는 아웃도어 공간은 따스한 햇살과 상쾌한 바람을 느끼며 교외의 여유로운 일상을 즐길 수 있는 멋진 실외 공간을 잘 보여주고 있다.
창밖으로 들어오는 따스한 햇살과 상쾌한 바람으로 밝고 쾌적한 공간을 유지하고 있는 거실에는 원목으로 튼튼하게 제작된 거실장과 소파, 커피 테이블, 플로어 램프 등을 안정감 있게 배치해 다양한 공간에 응용해 볼 수 있는 아늑하고 편안한 거실을 선보이고 있다.
FELT ©Stijn Bollaert
감각적인 펜던트 조명으로 장식된 높은 찬장이 웅장한 공간감을 선사하는 다이닝룸에는 다이닝 테이블 세트와 원목 수납장을 공간에 맞춰 단정하게 배치해 여유로운 식사와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무드 있는 홈 카페 겸 레스토랑을 연출하고 있다.
석재 카운터 탑으로 고급스럽게 마감된 투톤 싱크대 하부장과 캐비닛이 공간에 맞춰 깔끔하게 설치된 주방에는 창가를 활용해 만든 작은 식사 공간이 추가되어 감각적인 빈티지 키친 인테리어를 완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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