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과 구름, 숲과 나무를 품은 언덕 위에 자리한 아담하고 정갈한 단독주택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148㎡(45평) 크기의 이 집은 젊은 부부와 어린 자녀를 위해 디자인되었다.

‘집안에 네 개의 작은 집’이라는 컨셉으로 디자인되어 공동생활공간과 개인생활공간이 효율적으로 구분된 이 집은 거실, 침실, 벽장, 화장실, 현관, 차고가 있는 1층과 다이닝 키친이 있는 1.5층, 침실, 다다미방, 서재, 욕실, 세면실 겸 세탁실, 테라스가 있는 2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면과 측면에 설치된 창호로 들어오는 자연채광으로 밝고 화사한 공간을 유지하고 있는 정갈한 분위기의 거실은 계단을 사이에 두고 반 층 높게 위치한 다이닝 키친과 자연스럽게 이어져 이 집만의 독특한 건축미를 보여주고 있다.

실내의 가장 중심에 위치한 다이닝 키친은 높은 층고와 천장 창문으로 들어오는 자연채광으로 실제 면적보다 더 넓고 쾌적한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된 아일랜드 조리대와 블루 컬러로 포인트를 준 매립형 수납공간, 원목 식탁, 펜던트 조명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다이닝 키친은 아기자기한 매력이 돋보인다.



다이닝 키친을 중심으로 두 개의 계단으로 이어지는 2층 모서리에 각각 위치한 침실, 다다미방, 욕실, 테라스는 1층과 1.5층에 자리한 공동생활공간과는 명확하게 구분된 개인생활공간을 보여주고 있다.




천장 창문으로 들어오는 환한 햇살이 공간을 밝게 비춰주는 침실은 화이트 컬러로 깔끔하게 마감된 내벽과 어우러져 아늑한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YYAA ©Yohei Sasakura
차분하고 정갈하게 꾸며진 2층 다다미방은 사시사철 변하는 자연을 한 점의 캔버스처럼 담아낸 창밖 풍경과 공간이 어우러져 여유로운 일상을 선물한다.

아름다운 마을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창가에 놓인 책상 풍경이 인상적인 작은 서재는 전체 공간과 오픈되어 작은 면적이 가지고 있는 답답함을 상쇄하고 있다.


세탁실을 겸하고 있는 세면실은 욕실과 분리되어 사용의 편리를 더하고 있다.




우드로 제작된 붙박이장과 중문이 설치된 현관은 이 집이 가지고 있는 깔끔하고 단정한 첫인상을 공간으로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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