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와 현재,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소형 단독주택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44m²(13평) 크기의 이 집은 중국 화베이 지방의 전통적인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ㅁ’자 형태의 가옥 ‘쓰허위안: 사합원’을 현대적으로 리모델링한 주거공간이다.



평면도 ©FESCH Beijing
외부로부터는 폐쇄적이고, 내부에서는 개방적인 ‘쓰허위안: 사합원’의 독특한 구조를 잘 활용한 이 집은 거실, 주방, 식당, 욕실, 현관이 있는 1층과 침실이 있는 복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희색 벽돌 벽으로 견고하게 만들어진 안뜰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1층은 거실, 주방, 식당을 시원하게 개방해 시각적으로 넓고 쾌적한 공동생활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책상, 싱크대와 같이 원목으로 제작된 모던한 디자인의 맞춤 가구들은 전체 공간과 조화를 이루며 공간의 멋을 더하고 있다.

공간 한 켠에 원목 책상 세트를 배치한 거실은 휴식과 여가는 물론 업무 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스테인리스 스틸 카운터 탑으로 마감된 우드 싱크대가 설치된 주방은 소형 공간에 꼭 어울리는 실용적인 주방 인테리어를 잘 보여주고 있다.

따뜻한 햇살이 드는 다이닝 공간은 식사, 티타임, 응접, 독서 등을 즐길 수 있는 편안한 홈 카페 스타일로 디자인되어 일상의 여유를 더한다.



복층에 자리하고 있는 미니 침실은 차분하고 단정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공간으로 집주인을 위한 편안하고 아늑한 프라이빗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세면 공간과 샤워 공간이 깔끔하게 구분된 욕실의 경우 세탁실을 겸하고 있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의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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