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국립고등장식미술학교를 졸업하고 호텔, 아파트 인테리어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프랑스와 중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샬럿 보빌리에(Charlotte Vauvillier)가 디자인한 감각적인 아파트가 시선을 모으고 있다.
프랑스 파리와 중국 베이징에서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샬럿 보빌리에(Charlotte Vauvillier)는 동서양을 넘나들며 클래식과 모던을 조화롭고 섬세하게 그려내는 아름다운 인테리어 디자인을 구현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디자인 세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집은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40㎡(12평) 크기의 아파트로 좁은 공간을 더욱 비효율적으로 만드는 복잡하고 어지러운 공간을 꼼꼼히 분석한 후, 기존의 구조를 과감하게 변경함으로써 공간이 가진 단점과 한계를 상쇄하며 매력적인 공간을 구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디자이너는 주방과 욕실, 화장실이 좁고 어지럽게 연결되어 생활에 불편함과 제약을 주던 공간을 과감하게 정리하고 상대적으로 넓은 현관을 주방으로 변경하는 과감한 결단을 통해 거실과 서재, 침실, 욕실을 하나의 동선으로 묶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구조를 완성할 수 있었다.

화이트 컬러와 헤링본 패턴의 우드 플로어로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거실은 거울을 이용해 만든 독특한 디자인의 빌트인장으로 공간의 시각적 확장성을 도모하는 한 편, 1인용 가죽 소파와 그레이 패브릭 소파를 비롯한 다채로운 컬러의 디자이너 가구와 소품들을 조화롭게 배치해 감각적인 거실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거실보다 바닥의 높이가 낮은 복도를 따라 이어지는 주방은 앞서 말한 것처럼 현관 공간을 개조해 만든 공간으로, 기하학적인 패턴 타일로 플로어를 시공한 후 L자형 빌트인 싱크대를 설치해 발랄하고 유니크한 주방 인테리어를 완성하고 있다.


다양하고 독특한 디자인의 가구와 조명으로 꾸며진 서재 공간은 모던하면서 우아한 공간을 잘 보여주고 있다. 작지만 아늑한 침실에는 안뜰이 내려다보이는 창문이 설치되어 좁은 공간을 밝고 쾌적하게 유지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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