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랍의 이국적인 무드를 감각적으로 풀어낸 화려한 미니 하우스가 아름답고 매혹적인 인테리어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에 위치한 55m²(17평) 크기의 오래된 아파트의 꼭대기 층을 집주인의 취향에 맞춰 리모델링한 이 집은 쇼룸을 연상시키는 유니크한 공간미가 인상적인 신혼부부의 따뜻하고 아늑한 보금자리다.

화이트와 살몬 핑크, 올리브 그린 컬러 등을 감각적으로 매치해 산뜻하고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이 집의 경우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에서 자란 아내가 평생 수집해 온 귀한 골동품과 다채로운 오브제 및 직물 장식들을 활용해 만든 특별하고 화려한 무드가 특히 매력적이다.

공간에 꼭 맞춰 커스터마이징된 L자형 벤치 소파와 천연 대리석으로 만든 커피 테이블, 핀란드 출신 미국 건축가이자 디자이너 ‘이로 사리넨: EERO SAARINEN’의 <사리넨 움 체어: Saarinen Womb Chair>, 튀니지 출신 영국 디자이너 ‘톰 딕슨: Tom Dixon’의 <오팔 콘 플로어 램프: Opal Cone floor lamp> 등이 안정감 있게 배치된 거실에는 화려한 직물 장식으로 엣지를 줘 부부의 취향을 담은 감각적인 거실 인테리어를 완성하고 있다.


거실에서 이어지는 벤치 소파와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에 본사를 둔 가구 브랜드 ‘그라지아 앤 코: Grazia &Co’의 <리노 미니 벤치: Reeno mini bench>, ‘르 코르뷔지에: LE CORBUSIER’의 <네모 팸프 드 마르세유: Nemo Lampe De Marseu>, 아내가 오랫동안 수집해 온 오브제들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거실 속 다이닝 공간은 식사와 티타임, 여가와 취미를 즐길 수 있는 예쁜 홈 카페를 연출하고 있다.



살몬 핑크 내벽과 화려한 타일 플로어로 화사함을 더한 주방에는 천연 대리석 카운터 탑으로 고급스럽게 마감된 심플한 디자인의 올리브 그린 싱크대 하부장과 화이트 상부장을 깔끔하게 설치해 작은 공간을 활용한 감각적인 하이엔드 키친 인테리어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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