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려 37m 길이의 단독주택이 보는 이들이 묘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아주 특별한 공간 설계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오스트리아 호헤넴스에 위치한 202m²(61평) 크기의 이 집은 좁고 긴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틀에 박히지 않은 신선한 형태의 주거공간을 제안하고 있다.

디자이너인 건축주의 집과 스튜디오가 함께 자리하고 있는 이 집은 열린 사고로 새로움을 추구하는 창의적인 디자이너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섬세하게 반영해 만든 공간으로, 주거는 물론 업무를 병행할 수 있는 이상적인 생활을 선사한다.

푸른 잔디로 깔끔하게 꾸며진 싱그러운 정원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야외 테라스의 경우 원목 벤치와 다채로운 화초들로 예쁘게 꾸며져 업무에 지친 몸과 마음에 편안한 힐링을 주는 건강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Juri Troy Architects
아름다운 마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면 창문을 비롯해 다양한 사이즈의 창들을 통해 들어오는 따뜻한 햇살과 상쾌한 바람으로 밝고 쾌적한 공간을 유지하고 있는 2층 거실에는 디자이너의 감각을 엿볼 수 있는 가구와 조명들을 조화롭게 배치해 아늑하고 세련된 거실 인테리어를 선보이고 있다.



©Juri Troy Architects
심플한 디자인의 화이트 싱크대와 아일랜드로 구성된 대면형 주방과 집주인이 수집한 다양한 디자인의 다이닝 체어로 꾸며진 다이닝 테이블이 놓인 다이닝 공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1층 메인 공간은 요리와 식사, 휴식과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아름다운 가족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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