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00~1900년대에 지어진 오래된 주택들이 자리하고 있는 유서 깊은 마을에 지어진 아름다운 단독주택이 나뭇결을 서로 직각으로 교차시키는 방식으로 쌓아 접착한 합판의 일종인 ‘CLT: Cross Laminated timber’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친환경 주택의 모범적인 사례를 제시하며 시선을 모으고 있다.


나무의 뒤틀림과 휨을 방지하고 모든 방향에서 하중을 견딜 수 있어 철근 콘크리트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높은 강도를 자랑하는 ‘CLT: Cross Laminated timber’는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운 철근 콘크리트 주택과 비교해 월등히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있어 유럽과 일본을 중심으로 각광받고 있는 건축자재다.


LMNL office ©Loes van Duijvendijk, LMNL office

네덜란드 브라반트에 위치한 350m²(106평) 크기의 이 집은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설계된 도면을 바탕으로 사전에 제작된 ‘CLT’를 현장에 옮겨와 12일 만에 조립한 후, 그 위에 네덜란드식 벽돌벽을 세우고, 초가지붕을 덮어, 마을에 자리하고 있는 전통적인 네덜란드 농가주택과 조화롭게 어우러진 멋진 목조 벽돌 주택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낮에는 눈부신 햇살로 가득한 파란 하늘 아래서, 밤에는 밝은 달과 반짝이는 별빛 아래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야외 테라스는 다채로운 꽃과 나무들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정원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아름다운 야외 공간으로 가족에게 평온하고 행복한 일상을 선사하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