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6년 동안 3대에 걸쳐 살아온 구옥을 깔끔하고 세련되게 업그레이드한 단독주택이 감각적인 건축미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일본에 위치한 이 집은 집주인의 할아버지가 56년 전 가족을 위해 지은 튼튼한 벽식 철근 콘크리트 주택을 56년 후 손자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증축 리모델링한 안락한 주거공간으로, 가족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소중하고 행복한 보금자리를 선사하고 있다.

관리가 힘든 정원을 줄이는 대신 신축 주방 겸 다이닝룸과 욕실, 세탁실은 물론 주차 공간까지 새롭게 확보해 과거보다 넓고 효율적인 생활공간으로 업그레이드된 이 집은 거실, 주방, 다이닝룸, 연주실 겸 홀, 다다미방, 욕실, 세탁실, 화장실, 현관 등이 있는 1층과 전용 드레스룸과 발코니를 갖춘 마스터 침실을 비롯한 세 개의 침실이 있는 2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과거보다 규모가 줄었지만 예쁘게 꾸며진 정원이 주택 생활의 여유와 정취를 더하는 실외 공간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신축 주방 겸 다이닝룸에는 다양한 사이즈의 창문들을 설치해 채광, 환기, 통풍이 모두 원활한 밝고 쾌적한 공간이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Office Ryu Architect ©Nicole Franzen
높은 층고로 실제 면적보다 넓고 시원한 공간감을 느낄 수 있는 주방에는 스테인리스 스틸 카운터 탑으로 견고하게 마감된 우드 아일랜드 싱크대 겸 조리대를 깔끔하게 설치해, 세련된 공간 설계가 돋보이는 매력적인 주방 인테리어를 선보이고 있다.


아담하고 예쁜 정원과 동선이 이어지는 오픈 다이닝 공간에는 우드 라운드 다이닝 테이블 세트를 단정하게 배치해 매일매일 행복한 식사와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홈 카페 겸 레스토랑을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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