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전통 가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멋스러운 목조주택이 가족의 취향과 감성을 담은 안락하고 정갈한 공간 설계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일본 아이치현 가리야시에 위치한 78m²(24평) 크기의 이 집은 젊은 부부와 미래에 태어날 두 명의 자녀를 위해 지어진 단독주택으로, 가족을 위한 건강하고 행복한 보금자리를 제안하고 있다.

경사진 지형을 활용해 만든 안전하고 튼튼한 외관이 묘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 집은 거실, 주방, 다이닝룸, 전용 드레스룸을 포함한 부부 침실, 아이 침실, 욕실, 화장실, 세탁실, 현관 등으로 구성되어 78m²(24평) 공간을 활용한 깔끔하고 효율적인 주거 공간을 완성하고 있다.

벽면 창문을 최소화하는 대신 천장 창문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외부의 시선으로부터 안전하게 설계된 이 집은 네 개의 천장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따스한 햇살과 상쾌한 바람으로 밝고 쾌적한 공간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높은 층고로 실제 면적보다 넓고 웅장한 공간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이 집은 천장과 바닥, 벽면을 모두 고급 원목으로 견고하게 마감한 후, 은은한 조명들을 섬세하게 시공해 가족이 이상하던 따뜻하고 아늑한 안식처를 완성하고 있다.

특히, 나무를 직접 태울 수 있는 큰 난로가 공간의 온기를 더하는 메인 공간의 경우 거실, 주방, 다이닝 공간이 함께 자리하고 있는 집안의 중심공간으로, 부부가 신중하게 선택한 가구들을 조화롭게 배치해 부부의 멋진 취향과 감성을 훌륭하게 담아낸 매력적인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Tomoaki Uno Architects ©Nathanael Bennett

펜던트 조명과 4인용 원목 다이닝 테이블 세트가 멋스럽게 어우러진 오픈 다이닝 공간은 가족이 행복한 식사와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홈 카페 겸 레스토랑으로 스타일링되어 가족에게 행복한 일상을 선사하고 있다.


상부장을 생략해 세련된 공간미를 연출하고 있는 주방에는 심플한 라인의 원목 아일랜드 조리대와 싱크대를 병렬 구조로 깔끔하게 설치해 공간에 꼭 맞는 정갈하고 실용적인 원목 주방 인테리어로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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