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부부를 위해 리모델링된 155m²(47평) 크기의 이 집은 집주인 부부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매력적인 인테리어가 특히 인상적이다.
화이트 컬러로 깔끔하게 마감된 실내에 그레이 타일 플로어를 시공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이 집은 거실, 주방, 다이닝룸, 부부 침실을 비롯한 4개의 침실, 욕실, 발코니, 현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형 창호를 통해 들어오는 풍부한 자연채광으로 밝고 쾌적한 공간을 유지하고 있는 메인 공간은 거실, 다이닝룸, 주방이 모두 오픈된 가족공간으로, 단순하고 개방적인 구조가 주는 넓고 시원한 공간감이 일상의 여유를 더한다.
집의 전체적인 느낌을 결정하는 공간인 만큼 특별히 섬세하게 디자인된 거실에는 부부가 신중하게 선택한 디자이너 가구, 조명, 오브제 등을 감각적으로 배치해 품격 있고 세련된 거실 공간을 완성하고 있다.
펜던트 조명으로 포인트를 준 오픈 다이닝룸에는 8인용 블랙 다이닝 테이블 세트를 놓아 부부는 물론 가족, 친구, 지인들이 함께 식사와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우아한 홈 카페 겸 레스토랑을 연출하고 있다.
탁 트인 시원한 공간감과 다채로운 스타일링이 가능할 수 있도록 상부장을 과감하게 생략한 주방에는 심플한 디자인의 싱크대와 아일랜드, 빌트인장을 함께 설치해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깔끔하고 효율적인 모던 키친 인테리어를 선보이고 있다.
화이트와 라이트 그레이 톤 컬러를 조화롭게 활용한 침실에는 조명, 오브제, 회화 작품 등으로 감각적인 엣지를 줘 모던하고 세련된 프라이빗 공간을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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