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사철 변화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집안에서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주거공간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대만 타이베이 중허 지구에 위치한 142㎡(43평) 크기의 이 집은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고급 아파트에 자리하고 있다.
여백의 미를 공간으로 표현한 부드럽고 은은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있는 이 집은 거실, 주방 겸 식당, 서재, 마스터 침실, 일반 침실, 욕실, 다용도실, 발코니, 현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발코니를 통해 들어오는 자연채광으로 밝고 쾌적한 공간을 유지하고 있는 거실에는 소파와 티 테이블, 거실장, TV 등을 단정하게 배치해 정갈하고 품격 있는 거실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화이트와 블랙 컬러로 세련미를 더한 주방 겸 식당에는 다양한 수납공간을 내장하고 있는 빌트인 싱크대와 뛰어난 조형감이 돋보이는 유니크한 디자인의 아일랜드를 설치해 감각적이고 효율적인 주방 인테리어를 보여주고 있다.
거실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오픈형 서재는 섬세하고 감각적인 공간 구성으로 전체 공간과 조화로운 인테리어가 매력적이다.
창문 밖으로 펼쳐진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마스터 침실에는 전용 욕실과 드레스룸은 물론 효율적 수납공간을 내장하고 있는 붙박이장이 설치되어 편리한 일상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창가에 자리하고 있는 아담한 윈도우 시트는 집주인을 위한 건축가의 섬세한 배려를 엿볼 수 있는 시크릿 공간으로, 휴식과 독서, 티타임과 같은 소소한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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