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하고 효율적인 공간 구성이 돋보이는 아늑하고 세련된 스튜디오 아파트가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40m²(12평) 크기의 이 집은 혼자 사는 1인 가구를 위해 섬세하게 리모델링된 소형 주거공간이다.
도시공원이 내려다보이는 대형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풍부한 자연채광으로 밝고 쾌적한 공간을 유지하고 있는 이 집은 거실, 주방, 식당, 침실, 욕실, 현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화이트 컬러로 깨끗하게 마감된 실내에 우드 플로어를 시공해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이 집은 천연 오크 나무로 제작된 맞춤형 스마트 가구를 효율적으로 배치해 각각의 공간을 자연스럽게 구분하고 있다.
바이올렛 컬러 쿠션이 놓인 L자형 윈도우 시트가 설치된 거실은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편안하고 여유로운 공간으로 디자인되어 일상의 만족을 더하고 있다.
Tommaso Giunchi+ Elanandez ©Simone Furiosi
스킵 플로어와 선반장으로 다른 공간과 자연스럽게 구분된 침실은 편안한 수면을 취할 수 있는 프라이빗 공간으로 디자인되었다.
침실에는 다양한 수납공간을 내장하고 있는 빌트인장을 설치해 수납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하고 있다.
창가에 자리하고 있는 식당에는 윈도우 시트를 설치하고 원목 다이닝 테이블을 함께 놓아 식사와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예쁜 미니 다이닝 공간으로 꾸며졌다.
Tommaso Giunchi+ Elanandez ©Simone Furiosi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화이트 싱크대가 설치된 주방은 상부장을 생략해 소형 주거공간에 꼭 맞는 심플하고 세련된 주방 인테리어를 잘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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