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아름답고 독창적인 공간 디자인으로 완성한 예쁜 소형 아파트가 시선을 모으고 있다. 스웨덴 예테보리에 위치한 57m²(17평) 크기의 이 집은 신혼부부를 위해 디자인되었다.
공간이 가지고 있는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오래된 벽돌 내벽을 제외하고 전체 공간을 화이트 컬러로 깨끗하게 마감해 매력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이 집은 거실, 주방, 식당, 마스터 침실, 욕실, 현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형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채광으로 밝고 화사한 공간을 유지하고 있는 이 집은 높은 층고와 거실, 주방, 식당이 자연스럽게 오픈된 구조가 어우러져 시각적으로 넓고 여유로운 주거공간을 보여주고 있다.
짙은 그레이 패브릭 소파와 라운드 벨벳 티 테이블, 원목 거실장, 조명, 러그 등이 안정감 있게 배치된 거실의 경우 다양한 사이즈의 액자와 화초로 공간을 장식해 싱그럽고 매력적인 거실 공간을 완성하고 있다.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벽돌 벽이 공간의 운치를 더하는 창가에 자리하고 있는 오픈 식당에는 3인용 원목 다이닝 테이블 세트를 놓아 따뜻하고 내추럴한 미니 다이닝을 연출하고 있다.
©Alvhem
우드 카운터 탑으로 마감된 심플한 디자인의 화이트 하부장과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된 선반으로 구성된 싱크대 세트가 설치된 주방은 세련된 인테리어가 특히 돋보인다.
©Alvhem
모던 베이지 컬러로 내벽을 마감해 아늑함을 더한 침실은 집주인을 위한 편안한 수면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침실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다양한 사이즈의 액자는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공간에 멋진 포인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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