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뜻한 햇살과 반짝이는 모래가 있는 한가로운 해변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심플하고 우아한 ‘내추럴 모던하우스’가 시선을 모으고 있다. 벨기에의 유명 휴양지 크노케에 위치한 이 집은 해안가에 자리하고 있는 작은 아파트를 리모델링한 주거공간이다.

크림과 베이지 컬러, 린넨과 라탄, 샌드 스톤을 조화롭게 사용해 따뜻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이 집은 거실, 주방, 침실, 욕실, 현관 등으로 구성된 스튜디오형 미니 아파트다.
TJIP ©Annick Vernimmen
린넨 커튼 사이로 들어오는 은은한 자연채광이 실내를 부드럽게 밝혀주는 메인 공간은 거실, 주방, 침실이 모두 오픈된 공간으로, 따뜻한 크림, 베이지 컬러로 단정하게 마감해 차분하고 우아한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1인용 패브릭 소파, 라탄 라운지체어, 원목 티 테이블, 라탄 러그, 스탠딩 조명 등이 단정하게 배치되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미니 거실은 작은 공간을 활용한 아늑한 거실 인테리어를 잘 보여주고 있다.
TJIP ©Annick Vernimmen
샌드 스톤으로 정교하게 제작된 고급 아일랜드 싱크대와 다양한 수납공간을 내장하고 있는 심플한 디자인의 빌트인장이 설치된 주방은 고급스러움은 물론 깔끔하고 실용적인 구성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미니 키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크림과 베이지 컬러의 편안한 조화가 매력적인 침실은 내추럴 스타일로 꾸며져 따뜻하고 아늑한 수면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TJIP ©Annick Vernimmen
전체 공간과 조화로운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욕실은 세면공간과 샤워공간을 깔끔하게 분리해 사용과 관리에 편리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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