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을 독창적으로 해석한 스타일리시한 ‘모던 하우스’가 시선을 모으고 있다.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68m²(20평) 크기의 이 집은 풍부한 컬러와 텍스처를 사용해 감각적인 주거 공간을 완성하고 있다.
붉은 계열의 벽돌로 내벽과 바닥을 마감하는 과감함이 특히 매력적인 이 집은 거실, 주방, 식당, 침실, 욕실, 현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얇은 소재로 만든 커튼 사이로 들어오는 부드러운 빛이 공간을 은은하게 밝혀주는 거실에는 난로, 패브릭 모듈 소파, 우드 체어, 러그 등이 조화롭게 자리하고 있어 아늑하고 멋스러운 거실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Melina Romano ©Denilson Machado
거실을 더욱 아름답게 꾸며주는 패브릭 모듈 소파의 경우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를 높여주고 있다.
상부장 대신 선반을 설치해 시각적으로 넓고 시원해 보이도록 설계된 주방에는 심플한 디자인의 하부장과 라운드로 엣지를 준 아일랜드를 효율적으로 배치해 실용적이고 세련된 주방 인테리어의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다.
Melina Romano ©Denilson Machado
아일랜드와 일체형으로 제작된 다이닝 테이블 세트가 놓인 식당의 경우 식사와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홈 카페 스타일로 꾸며져 일상의 여유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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