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플하고 세련된 미니멀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주거공간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197m²(60평) 크기의 이 집은 거실, 주방, 식당, 서재, 테라스, 4개의 침실, 욕실로 구성된 대형 평수의 아파트로 오크 나무로 제작된 마감재와 맞춤 가구를 활용한 정갈하고 품격 있는 공간미가 특히 매력적이다.

넓은 테라스와 이어진 대형 창호로 들어오는 자연채광이 밝고 쾌적한 공간을 유지하고 있는 공동생활공간은 거실, 서재, 식당이 모두 오픈되어 여유로운 가족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Francesc Rifé Studio ©Eugeni Pons
그레이 패브릭 소파와 티 테이블, TV로 깔끔하게 꾸며진 거실은 편안하고 아늑한 거실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벽난로가 설치된 서재에는 전용 소파와 대형 책장을 놓아 편안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다양한 수납공간을 내장하고 있는 심플한 디자인의 붙박이장이 설치된 식당에는 블랙 컬러로 마감된 대형 테이블을 놓고 팬던트 조명으로 포인트를 줘 감각적인 홈 카페를 연출하고 있다.
Francesc Rifé Studio ©Eugeni Pons
식당과 낮은 가벽을 사이에 두고 자리하고 있는 4인용 식탁이 놓인 작은 공간은 가벼운 식사와 차를 즐길 수 있게 디자인된 엑스트라 공간으로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Francesc Rifé Studio ©Eugeni Pons
상부장 없이 2개의 하부장을 마주 보게 배치한 맞춤형 빌트인 싱크대가 설치된 주방은 공간의 양 끝에 각각의 슬라이딩 도어로 설치해 개방과 분리가 유연한 공간으로 디자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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