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나무 원목과 다양한 화초 장식으로 따뜻하고 싱그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아늑한 ‘내추럴 하우스’가 시선을 모으고 있다. 우크라이나 키예프에 위치한 124㎡(37.5평) 크기의 이 집은 집주인의 생활패턴과 취향을 잘 반영하고 있다.

화이트 컬러로 깔끔하게 마감한 실내에 우드 플로어를 시공해 단정하고 부드러운 공간을 연출하고 있는 이 집은 거실, 주방 겸 식당, 서재, 전용 드레스룸을 갖춘 마스터 침실, 마스터 욕실, 욕실, 베란다, 현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던한 디자인의 거실 가구들이 정갈하게 배치된 거실에는 다양한 화초 장식과 레이스 커튼으로 포인트를 줘 현대적인 감각과 생동감 있는 자연이 공존하는 우아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디자인되었다.


화이트 타일로 벽면을 마감한 주방 겸 식당은 전나무 원목으로 만든 천장 선반을 기준으로 거실과 자연스럽게 구분되어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공간에 매력을 더하고 있다.


심플한 디자인의 화이트 하부장과 원목박스 형태로 제작된 미니 상부장, 스테인리스 스틸 선반 등이 주방 벽면을 채우고 있는 유니크한 디자인의 싱크대 세트가 설치된 주방은 원목 식탁과 어우러져 멋스러운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주방 겸 식당 측면에 자리하고 있는 베란다는 채광, 환기, 통풍을 원활하게 만들어줘 공간을 밝고 쾌적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해준다.





그레이 패브릭 소파와 원목으로 제작된 책상과 책장, 선반 등이 아기자기하게 배치된 서재 공간은 업무는 물론 여가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으로 디자인되었다.





빈티지한 매력으로 가득 채워진 마스터 욕실은 마스터 침실, 서재 공간과 같은 사적인 공간으로만 출입이 가능해 집주인을 위한 프라이빗한 욕실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서재 안쪽에 있는 문과 현관 앞에 있는 홀을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는 마스터 침실은 이 집의 가장 안쪽 공간에 자리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용 드레스룸으로 깔끔하게 수납을 해결한 마스터 침실은 단정한 침실 인테리어로 편안하고 아늑한 수면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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