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축가의 진심을 담은 집’, 일본 건축가 야마구치 준이 자신과 가족을 위해 설계한 아름다운 단독주택이 품격 있고 감각적인 건축미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일본 에히메현 마쓰야마시에 위치한 40평 크기의 이 집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인 도고 온천과 마쓰야미시 도심 사이에 자리한 조용한 주택가에 지어진 주거 겸 오피스 공간으로, 건축가와 그의 가족을 위한 맞춤형 보금자리를 제안하고 있다.

삼나무 표면을 불로 태우는 화염 처리로 내구성을 높이는 일본 전통 목재 보존 기술인 ‘야키 스기: Yak-isugi’를 적용한 삼나무 목재로 마감된 외벽이 인상적인 이 집은 거실, 주방, 다이닝룸, 사무실, 화장실, 창고, 현관 등이 있는 1층, 마스터 침실, 가족 침실, 욕실, 사우나, 화장실, 홀 등이 있는 2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야키 스기: Yak-isugi’를 적용한 삼나무 목재로 마감된 외벽과 일본 전통 정원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정갈한 느낌의 아담한 정원이 멋스럽게 어우러진 이 집은 우아하고 품격 있는 단독주택의 모범적인 예시를 잘 보여주고 있다.

다양한 사이즈의 창문들이 집안 곳곳에 효율적으로 설치되어 채광, 환기, 통풍이 모두 원활한 밝고 쾌적한 이 집은 은은한 미색으로 실내를 깨끗하게 마감한 후, 원목마루와 시멘트 플로어를 공간에 맞춰 각각 시공해 아늑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높이가 다른 층고로 공간의 재미를 더한 1층 메인 공간은 거실, 주방, 다이닝룸이 모두 오픈된 집안의 중심공간으로, 휴식과 여가, 요리와 식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가족 공간을 잘 보여주고 있다.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정갈하게 꾸며진 거실은 다양한 공간에 쉽게 적용해 볼 수 있는 깔끔하고 아늑한 거실 인테리어로 눈길을 끈다.

다양한 스타일의 다이닝 체어들로 포인트를 준 우드 다이닝 테이블 세트가 놓인 오픈 다이닝 공간은 여유로운 식사와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예쁜 홈 카페 겸 레스토랑으로 스타일링되어 가족의 일상에 여유와 낭만을 더하고 있다.


스테인리스 스틸과 원목으로 견고하게 제작된 심플한 라인의 아일랜드 싱크대와 조리대, 캐비닛이 효율적인 동선에 맞춰 깔끔하게 설치된 대면형 주방은 전체 공간과 예쁘게 어우러진 감각적인 우드 키친을 완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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