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한 낙엽송과 은빛 알루미늄으로 견고하게 마감된 외관이 인상적인 아름다운 단독주택이 누구나 한 번쯤 로망 해봤을 여유롭고 평온한 전원의 일상을 선사하며 시선을 모으고 있다. 에스토니아에 위치한 137m²(41평) 크기의 이 집은 유명 사진작가를 위해 설계된 여름 별장으로, 작품 활동으로 지친 몸과 마음에 힐링과 함께 신선한 영감을 전하는 매력적인 휴식 공간을 제안하고 있다.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자랑하는 한적한 시골 마을에 자리하고 있는 이 집은 거실, 주방, 다이닝룸, 서재 겸 홈 오피스, 전용 욕실을 갖춘 마스터 침실, 2개의 일반 침실, 스토리지, 화장실, 야외 테라스, 현관 등이 있는 2층 높이의 본채와 스튜디오, 사우나가 있는 단층 별채로 구성되어 있다.
사시사철 변하는 풍경을 한 폭의 그림처럼 담아낸 대형 파노라마 창호가 공간의 가치와 매력을 더하는 본채 메인 공간은 거실, 주방, 다이닝 공간이 자연스럽게 오픈된 집안의 중심 공간으로, 휴식과 여가, 요리와 식사 등 다양한 일상을 즐길 수 있는 넓고 여유로운 공동생활공간으로 디자인되었다.
메인 공간을 사이에 두고 전용 욕실을 갖춘 마스터 침실과 2개의 일반 침실이 각각 떨어져 자리하고 있는 개인 생활공간의 경우 때로는 가족을 위해, 때로는 이 집을 찾은 손님을 위해 사용되는 2개의 일반 침실과 집주인의 침실을 멀리 떨어뜨려 각자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Kamp Arhitektid ©Tõnu Tunnel
야외 테라스를 사이에 두고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별채에는 사진작가인 집주인을 위한 특별히 만들어진 사진 스튜디오와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사우나를 각각 배치해 집주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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