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율적인 공간 활용은 물론 공간미까지 갖춘 아름다운 협소주택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일본 니카타에 위치하고 있는 이 주택은 112㎡(33.8평) 부지에 건축면적 47㎡(14.2평)로 지어진 2층 주택으로, 연면적 95㎡(28.7평)의 아담하지만 실속 있는 공간을 자랑하고 있다.



Schenk Hattori ©Kohga Tamamura
도로를 사이에 두고 신사를 마주하고 있는 이 집은 신사의 아름다운 정원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아담한 부지 면적에도 불구하고 탁 트인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건축가는 이 집의 내부와 외부의 연속성을 극대화한 공간 디자인으로 공존의 미학이 살아있는 멋진 주거 공간을 실현했다.


2개의 침실과 작은 화장실, 창고가 위치하고 있는 1층과 거실 겸 주방, 욕실이 위치하고 있는 2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집은 47㎡(14.2평)의 건축 면적 위에 일본 전통 가옥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며 전통가옥이 즐비한 이 지역에 이질감 없이 조화롭게 위치하고 있다.

특히 질 좋은 원목으로 만들어진 대들보와 서까래가 인상적인 2층의 경우 상대적으로 아담한 면적이 가지고 있는 한계를 높은 천장 높이로 상쇄하며 쾌적한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박공지붕이 아늑함을 더하고 있는 2층에 위치한 거실 겸 주방은 원목으로 마감된 벽과 바닥에 안성맞춤인 원목으로 만든 주방 가구들로 이 집만의 깔끔한 분위기를 완성하고 있다.

2층에 설치된 대형 창문들은 우수한 채광과 환기, 통풍의 기능은 물론 신사의 정원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게 만들어져 공간의 활력과 매력을 더하고 있다.


일본 전통 다다미방을 모티브로 정갈하게 꾸며진 1층 침실은 다다미 대신 나무 바닥을 놓아 실용성을 높였으며, 전통 창문을 활용해 만든 실내는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이 집만의 특별한 침실 인테리어를 보여주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