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 디자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건축가인 ‘미켈레 데 루키: Michele De Lucchi’가 직접 디자인을 맡은 이탈리아 밀라노의 한 아파트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인테리어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조용한 정원이 내려다보이는 19세기에 지어진 3층 높이의 이 아파트는 70㎡(21평) 크기의 아담한 공간 위에 거실, 주방, 2개의 침실, 욕실, 현관 등이 자리하고 있는 평범한 공간이었으나, 세계적인 디자이너 ‘미켈레 데 루키: Michele De Lucchi’가 직접 인테리어를 맡으며 세계인의 주목을 받는 아주 특별한 공간이 되었다.

20세기를 넘어 21세기 디자인계를 이끌고 있는 ‘미켈레 데 루키: Michele De Lucchi’는 독보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에토레 소트사스: Ettore Sottsass’나 ‘알레산드로 멘디니: Alessandro Mendini’와 더불어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디자이너로 인정받아 왔다.

피렌체 건축학교 출신인 그는 공간과 사물에 대한 놀라운 통찰력으로 졸업 후, 세상에 없던 아방가르드한 디자인을 창조하며 이탈리아는 물론 전 세계 디자인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 현대를 대표하는 디자인의 아이콘으로 오늘날까지 각광받아 오고 있다.

‘미켈레 데 루키: Michele De Lucchi’는 이번 인테리어를 직접 지휘하며 19세기 밀라노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던 이 공간을 현대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과정을 통해 과거에서 현재로 이어져온 시간의 흐름처럼 공간 역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더 아름다운 공간을 변화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는 낡고 오래된 공간을 현대적으로 보수하는 공사를 통해 공간의 편리성을 높이는 동시에 천장은 과거의 모습 그대로 유지해 이 집이 가진 긴 역사성을 암시하고 기억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세계적인 디자이너답게 자신이 디자인한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가구와 조명들로 공간을 채워 좁은 공간 안에 놀라운 아우라를 담아냈다. 특히 공간을 따뜻하게 비추는 다양한 디자인의 조명들은 아늑하고 포근한 공간을 완성하며 공간의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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