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갈한 공간 디자인이 돋보이는 평범한 듯 아름다운 주거 공간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일본 도쿄에 위치한 62.81m²(19평) 크기의 이 집은 좁고 긴 형태의 소형 아파트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깔끔하고 단정한 주거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일본 전통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공간에 대입한 이 집은 거실, 식당, 주방, 침실, 서재, 욕실, 화장실, 현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범함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는 일본 문화를 공간으로 표현했다는 건축가 마츠야마 히로아키 (Hiroaki Matsuyama)의 말이 시각적으로 그대로 전달되는 이 집은 병풍을 비롯한 다양한 전통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되었다.

거실, 식당, 주방이 모두 오픈되어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공동생활공간은 단정하면서 기품 있는 공간미가 특히 인상적이다.

입식과 좌식이 모두 가능한 공동생활공간은 소형 라운드 테이블과 의자, 러그와 같은 가족들에게 꼭 필요한 가구들을 깔끔하게 배치해 실용적인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병풍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원목 합판 폴딩 도어로 싱크대를 영리하게 숨긴 주방은 이 집만의 ‘히든 공간’으로 다른 소형 주거공간에도 활용해 볼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다.

주방과 이어지는 또 다른 폴딩 도어에 숨겨진 넉넉한 수납공간은 수납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마스터 침실과 폴딩 도어 사이에 위치한 짧은 복도 끝에 위치한 작은 서재에는 자연 채광이 풍부하게 들어오는 대형 창문이 있어 밝고 쾌적한 공간을 유지하고 있다.


Minorpoet ©Satoshi Shigeta
상대적으로 넓은 현관 공간은 깔끔하게 꾸며져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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