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유럽의 ‘미니멀리즘’과 일본의 ‘와비사비’를 조화롭게 풀어낸 정갈하고 품격 있는 ‘미니멀 하우스’가 시선을 모으고 있다. 대만 타이베이에 위치한 278m²(84평) 크기의 이 집은 북유럽과 일본의 전통적인 공간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된 주거공간이다.

집주인이 오랜 시간 수집해 온 미니멀리즘 아트 작품들과 분재 화분들이 집안 곳곳에 배치되어 집주인의 취향과 안목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이 집은 정갈하고 고급스러운 공간 디자인으로 남다른 아우라를 완성하고 있다.

우드로 섬세하고 견고하게 마감된 실내가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메인 공간은 거실, 주방, 식당이 모두 오픈된 넓고 우아한 가족 공간으로,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하는 대형 창문 위에 설치된 일본식 미닫이문이 특별한 공간미를 선사하고 있다.


건축가 겸 디자이너인 피에르 잔느레가 디자인한 라운지체어와 티 테이블, 소파, 거실장, 벤치, 선반장, 조명, 러그 등이 안정감 있게 배치된 우아한 거실은 품격과 여유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하이엔드 거실 인테리어를 잘 보여주고 있다.

정면과 측면에 설치된 일본식 미닫이문으로 들어오는 은은한 자연 채광이 공간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주는 식당은 10인용 우드 다이닝 테이블 세트가 놓인 우아한 내추럴 홈 다이닝 룸으로 디자인되어 식사와 티타임, 응접 등 다양한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그레이 컬러 타일로 백 스플래쉬를 마감해 공간의 차분함을 더한 오픈 주방에는 다양하고 넉넉한 수납공간을 내장하고 있는 심플한 디자인의 우드 빌트인 싱크대와 아일랜드를 설치해 정갈하고 실용적인 주방 공간을 완성하고 있다.


섬세하고 견고한 마감이 돋보이는 우드 인테리어로 꾸며진 마스터 침실은 전체 공간과 조화로운 세련된 절제미와 우아한 품격이 돋보이는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꾸며져 일상의 만족을 더한다.


채광, 환기, 통풍이 원활해 관리에 용이한 마스터 전용 욕실은 세면 공간, 샤워 공간, 욕조 공간으로 구성되어 편안한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고급스러운 모던 욕실 인테리어의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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