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잡하고 시끄러운 도시 생활에 지친 현대인에게 평온한 휴식을 제공하는 언덕 위의 작은 오두막집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사우스웨일스 주 군다가이 외곽 언덕에 자리한 28㎡(8.47평) 크기의 이 오두막집은 도시 생활에 지친 현대인을 위해 디자인된 초소형 주택이다.

고전적인 ‘A’ 자 프레임 텐트에서 영감을 받아 활엽수 원목을 이용해 만든 이 집은 지속 가능한 친환경 건축물이라는 컨셉에 맞게 자연환경과의 조화를 최우선으로 했다.

높은 박공지붕이 아늑함을 더하는 내부는 거실, 침실 공간이 모두 오픈된 원룸 형태로 자리하고 있으며, 정면과 측면에 각각 설치된 창호에서 들어오는 자연채광이 공간을 보다 밝고 쾌적하게 유지해주고 있어 좁은 공간이 가진 답답함을 상쇄해 준다.


암체어와 티테이블, 그리고 작은 난로가 위치해 있는 소박한 거실은 전원생활의 낭만을 공간으로 보여주고 있다.


Anthony Hunt Design, Luke Stanley Architects © Hilary Bradford
현관을 따라 설치된 맞춤 붙박이장과 세면대, 조리대, 테이블이 일자로 위치해 있는 한쪽 벽은 아기자기하면서 효율적인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전면 창호로 연결되는 넓은 테라스는 언덕 아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조망이 특히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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