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퇴 후 자연과 가까운 평온한 일상을 준비하는 집주인을 위해 설계된 견고하고 감각적인 ‘모던 하우스’가 여유로운 사색과 성찰을 즐길 수 있는 훌륭한 공간 디자인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멕시코에 위치한 460m²(139평) 크기의 이 집은 콘크리트 본연의 질감을 잘 살린 노출 콘크리트 공법으로 지어진 단독주택으로, 집주인의 취향과 철학을 담은 멋스러운 보금자리를 제안하고 있다.

가파르고 불규칙한 경사지가 가지고 있는 단점을 뛰어난 건축미로 상쇄한 이 집은 복잡한 도시의 소음과 공해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조용하고 여유로운 일상을 즐길 수 있는 지극히 프라이빗한 주거공간으로, 집주인이 꿈꾸던 이상적인 안식처를 공간으로 실현했다.


Espacio 18 Arquitectura ©César Béjar

시원하게 높은 층고와 탁 트인 파노라마 창밖으로 펼쳐진 환상적인 풍광이 어우러져 훌륭하고 웅장한 공간감을 선사하는 메인 공간은 거실, 주방, 다이닝룸이 오픈된 집안의 중심 공간으로, 노출 콘크리트로 마감된 실내에 테라조 플로어를 시공해 모던하고 세련된 생활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Espacio 18 Arquitectura ©César Béjar
특히, 공간에 맞춰 커스터마이징된 빌트인 싱크대가 설치된 주방과 집주인이 신중하게 선택한 디자이너 브랜드 가구들이 여유롭게 배치된 거실과 다이닝 공간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메인 공간은 집주인의 세련된 취향과 안목을 느낄 수 있는 모던하고 감각적인 공간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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