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에서 가장 비가 많이 내리는 지역 중 한 곳인 일본 호쿠리쿠의 전통 가옥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단독주택이 지역의 자연환경을 반영한 독특하고 독창적인 조형미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일본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 호쿠리쿠 지역에 위치한 193m²(58평) 크기의 이 집은 압도적인 사이즈의 대형 처마 안에 자리하고 있는 실내에 대한 묘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공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대형 사이즈의 처마를 활용해 외부에서 내부가 잘 노출되지 않게 설계된 이 집은 폐쇄성과 개방성이라는 상반된 두 개의 개념을 건축적 미학으로 풀어내며 하나의 공간에 공존할 수 있도록 만든 주거공간으로, 인도어 가든, 거실, 주방, 다다미방, 욕실, 화장실, 세탁실, 현관 등이 있는 1층과 두 개의 가족 침실, 게스트 침실, 욕실 등이 있는 2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본 전통 가옥을 감각적으로 재해석한 견고한 목조 구조와 높은 층고가 만들어내는 웅장한 공간감이 돋보이는 이 집은 유명 핫 플레이스가 부럽지 않은 아름다운 홈 카페로 스타일링된 인도어 가든이 공간의 가치와 매력을 극대화하며 특별하고 매력적인 공간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Shota Nakanishi Architects ©Shinkenchiku-Sha

대형 고창을 비롯해 다양한 사이즈의 창문들을 통해 들어오는 따스한 햇살과 상쾌한 바람으로 밝고 쾌적한 공간을 유지하고 있는 이 집은 빛과 바람 그리고 행복과 여유가 머무는 아름답고 이상적인 보금자리를 완성하고 있다.


Shota Nakanishi Architects ©Shinkenchiku-Sha

특히, 공간에 맞춰 커스터마이징된 원목 가구들과 가족이 신중하게 선택한 가구들이 깔끔하고 효율적으로 설치된 1층 공동생활공간은 거실과 주방이 오픈된 집안의 중심 공간으로, 휴식과 여가, 요리와 식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멋스럽고 여유로운 가족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깔끔하고 아늑한 프라이빗 공간으로 스타일링된 두 개의 가족 침실과 게스트 침실이 있는 2층 개인생활공간은 1층 공동생활공간과 시각적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훌륭하고 뛰어난 공간감을 잘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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